전기차 충전 뛰어든 대기업, M&A 시장 거품 뺀다

SK·LG·GS·한화·LS그룹 등이 전기차 충전기 제조나 서비스 사업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국내 충전기 제조, 충전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을 인수 혹은 투자를 추진했다. 하지만 시장의 가격 거품이 꺼지지 않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지 않자 직접 뛰어드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LG전자와 GS에너지는 지난달 충전기 개발사 애플망고를 인수한데 이어 충전기 제조사 S사 인수하려던 당초 계획을 중단했다. 대신에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 자체 제조라인 구축을 결정했다.

서울 국회의사당 주차장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서울 국회의사당 주차장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

한화큐셀과 LS그룹도 최근까지 충전기 제조사 인수와 투자를 검토했지만, 내재화로 방향을 틀었다. 이들은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중국산 파워모듈 기반으로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제작, 생산한다. 대부분 중소기업 충전기 제조업체들도 중국산 파워모듈을 쓰기 때문에 굳이 인수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SK그룹에서는 SK E&S, SK에너지 등이 추가 인수나 투자를 더 이상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SK그룹 계열사인 홈앤서비스가 최근에 환경부의 충전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외부기업 의존 없이 독자적 충전 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SK그룹은 이미 지난해 국내 유력 제조사 시그넷이브이를 인수한데이어 SK네트웍스는 충전서비스 사업자인 에버온에 100억원 지분에 투자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또 다른 대기업과 사모펀드 등과 함께 에스트래픽의 충전사업부 인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모 대기업도 충전기 제조사 모던텍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 사례가 충전기 제조업계 마지막 투자 건으로 예상된다.

SK그룹 관계자는 “급격한 전기차 시장 확대로 충전기 제조사나 완·급속충전 서비스 사업자들 대상으로 인수나 투자를 하려던 계획이 대부분 취소하는 분위기”라며 “기존 중소업체들의 가격 거품이 심해진 것도 있지만, 홈앤서비스 사례를 통해 직접 사업을 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충전기 제조업에 뛰어든 건 SK시그넷, LG전자, 한화큐셀, LS일렉트릭, 롯데정보통신 등이다. 충전 서비스 분야는 SK에너지, GS칼텍스, LS이링크, 홈앤서비스, LG헬로비전, GS커넥트, 현대차 등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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