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폭락에도 눈물 쏟는 세입자 ‘대출받기 겁나요’

서울 아파트 전세가 1.38% 하락

중위가격 2.2%↓ 5억 4750만원

전세론 금리 상단 1.66%P 뛰어

2년간 이자부담 1000만원 증가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이 쌓이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된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 비용이 늘면서 주거비 부담이 오히려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1.38% 하락했다. 가격이 0.01% 상승한 1월을 제외하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7월(-0.11%) △8월(-0.25%) △9월(-0.67%) 등 하반기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 가격은 1월 5억 6000만 원에서 9월 5억 4750만 원으로 1250만 원(2.2%) 하락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전세 매물 수는 이날 4만 89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9270건)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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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대형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치솟은 영향으로 주거비 부담은 줄어들기는커녕 상승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주택금융보증, CSS 3등급, 6개월 주기 변동금리,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의 금리는 올해 1월 3.93~4.13%에서 10월 5.39~5.79%로 상단이 무려 1.66%포인트 뛰었다.

이 상품은 4억 4400만 원 한도로 전세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나오는데 이를 올해 1월과 9월 서울 중위 전세 가격 및 금리 상단에 대입해 추산하면 전체 주거 비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중위 전세 가격이 5억 6000만 원이던 1월에는 대출 가능액이 상품 한도인 4억 4400만 원으로 2년 동안의 이자 비용이 3667만 원이었다. 반면 9월에는 중위 전세 가격이 5억 4750만 원으로 떨어지고 대출 가능액 또한 4억 3800만 원으로 줄었지만 금리가 1%포인트 이상 오르며 이자 비용은 4660만 원으로 늘었다. 이자 증가분이 전세 가격 하락분을 압도하면서 전체 주거비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윤수민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늘고 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해 전세가 하락이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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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셋값 폭락에도 눈물 쏟는 세입자 ‘대출받기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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