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업종 최대주인 하이브의 주가는 올해(2월 28일 기준) 13.49%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 -26.46%, YG엔터테인먼트 -17.78%, SM -13.68% 등 주요 4사 주가가 잇따라 ‘위험신호’를 맞았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6조4712억원(1원=약 0.11엔)에서 전날(27일) 13조7377억원으로 2조7335억원(16.59%) 감소했다.
앨범 판매량 감소로 회사 실적이 정점을 찍으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의 초동 판매량(출시 첫 주 판매량)이 감소했고, 올해 1월에는 ITZY와 엔믹스의 초동 판매량도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K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테마에서 완전히 제거되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주는 연초부터 국내 증시를 휩쓴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오리바람이나 밸류에이션 기대(기업가치평가)로 인한 저평가 테마회계(PBR)에도 연루되지 않았다. 개선 프로그램. 위대한 예술가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상황을 역전시킬 가능성은 없었다.
산업 전반의 위기가 역대 최대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폭락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086억원, 영업이익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76%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그러나 주가는 다음날 -7.31%, 이틀 뒤 0.00% 하락하는 등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봄’ 도래에 대한 기대감
그러나 최근 엔터주에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희망감이 일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인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격의 조건’ 보고서를 내며 “엔터산업은 분명히 ‘과매도’ 업종이고, 시장 관점에서도 확실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진짜 기본.
업계 부진의 원인이었던 초동 판매량이 일부 개선됐다. 지금까지 초동 판매량은 복귀 아티스트별 역성장을 보였지만, 2월 23일 컴백한 트와이스는 달랐다. 트와이스의 ‘With YOU-th’는 초동 판매량 약 75만 장을 기록하며, 기존 미니 12집 ‘READY TO BE'(65만 장)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 판매량은 부진하지만 글로벌 음원 및 스트리밍 부문의 고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이브(HYBE)에 따르면 인수된 해외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1502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브랜드 하이브(HYBE) 국내 매출 405억원, 해외 매출 107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또한, 음악과 스트리밍의 성장으로 인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중국 앨범 판매량 감소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 연구원은 “앨범 판매량이 감소하거나 정체되더라도 글로벌 음원과 스트리밍의 강한 성장으로 음악 부문 실적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향후 음원과 스트리밍이 앨범을 앞지르게 되면 마진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쩌면 개선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의 아티스트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걸그룹 I’LL-IT은 HYBE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지난 1월 미국에서 데뷔한 NEXZ와 VCHA의 ‘LOUD’는 JYP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G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1일 멤버 아현의 복귀와 함께 7인조 그룹 활동을 발표했다. NCT의 최신 유닛 NST WISH가 이달 활동에 돌입하고, SM도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한다.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6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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