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조선'(웹판)은 2024년 6월 2일 한국프로야구(KBO) SSG 랜더스에서 뛰고 있는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22)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시라카와는 지난 5월 말 독립 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SSG 랜더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KBO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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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의 KBO 첫 승리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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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기념구 (출처: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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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시라카와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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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승리 보고서(SSG Landers Instagra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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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가 SSG에 도착했다고 보고합니다. (SSG Landers의 Instagram에서)
가도쿠라 켄이 KBO리그에서 일본인 최초로 투수로 활약한 지 13년 만이다.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돼 첫 등판한 시라카와는 1회에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등 제구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2, 3회에도 주자들을 득점포에 몰렸지만, 기세 있는 투구로 그들을 제압했다.
4회부터 직구와 변화구로 공을 제압하며 위험 없이 공을 뽐냈다. 그는 92개의 투구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보도한 스포츠조선은 ‘이것이 현실인가 굴욕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독립리그 KBO 투수 첫 승을 어떻게 봐야 할까?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일본인 투수가 KBO리그에서 등판하는 것은 2011년 카도쿠라 켄(삼성 라이온스) 이후 13년 만이다. 프로 경력도 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립리그에 입성한 것.
시라카와는 SSG 랜더스에 정식 외국인 선수로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부상으로 떠난 외국인 투수의 교체 선수로 영입됐다.
기간은 6주로, 퇴임 투수의 회복이 길어지거나 시라카와가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경우 계약 연장이 가능하지만 단기간에 계약이 종료될 수도 있다. .
기사에는 “일본 독립리그 팀에서 뛰다가 KBO리그에 온 선수들은 있었지만 시라카와처럼 20대 젊은 일본 선수가 오는 것은 처음이다. »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