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탈북 청년들이 남한에 정착해 결성한 야구단 ‘NKP 타이거즈’는 초보 시절부터 훈련을 해오며 올 봄부터 야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서울 교외.
◆첫 승리: “굉장했다”
NKP 팀명은 팀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신한반도야구협회(Shinhan Peninsula Baseball Association)의 영문 표기에서 따왔다. 이 단체는 20~30세의 탈북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17일 세 번째 공식 경기를 치렀다. 7-7 동점이던 최종회 말, 타이거즈 수비는 상대 3루 주자를 살려내며 점수차를 냈다. 처음에는 공격적으로 도루를 하여 상대방을 속여 실수를 하게 만들고, 선두에 선 선수들은 ‘우리가 이겼어야 했는데’라며 답답함을 느꼈다.
그러나 팀은 번영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연이어 큰 패배를 당했지만, 이달 3일 중국-북 접경지역에서 열린 비리그팀과의 연습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야구는 자본주의를 상징한다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하며 자라는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남한에 왔을 때부터 야구를 본 적도 없지만 신한반도 선수들은 축구에 열중했다. 야구협회
남한에는 3만명 이상의 탈북자가 살고 있는데, 2011년 탈북한 김씨에 따르면 남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북한과는 전혀 다른 문화에 대한 소외감과 편견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 문화. 탈북자들의 경험.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스포츠인 야구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사회에 전달하겠다는 취지였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규칙을 모르고 공을 손에 쥐지도 못했으나 이제는 야구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 축구 경기가 시작된 이래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그들 중 다수는 도쿄 수도권의 공장에서 일하지만, 주말에는 고요시에 모여서 훈련하고 게임을 합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조 투수는 “남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서 경기의 리듬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영상 사이트 참고하세요. “북한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여기서는 내 방식대로 할 수 있다. 우리는 행복한 그룹인 것 같다.”
◆해외 친선경기를 하는 게 목표다.
선수들은 처음부터 코칭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