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소리’는 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재영 목사가 윤석유 총장 부인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브랜드 가방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 ‘서울의 목소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한겨레통신
윤석열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인터넷 매체 ‘보이스 오브 서울’로부터 브랜드 가방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28일 공식 입장을 냈다. ‘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날 ‘서울의 소리’는 유튜브 채널에 “지난해 9월 13일 최재영 목사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크로비스타(윤 총장의 콘도 이름)를 방문해 이 씨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건희. “300만원 상당의 브랜드 가방을 선물했다”며 선물을 전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혼의소리는 해당 영상이 최 목사의 시계에 부착된 카메라로 몰래 촬영됐다고 밝혔다.
영상 속 최 목사가 선물을 주자 김 여사는 이를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최 목사는 28일 ‘보이스 오브 서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방을 주기 전인 6월에 그 사람이 작년에 나에게 또 다른 선물을 줬는데, 전화통화 도중에 선물을 받았고 김씨가 나에게 전화했다. “나는 ‘뭐? 금융위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했는데 종이나 펜이 없어 그 뒤에 있는 책상으로 가보니 “뭔가 적고 있는 사이에 그 분이 다가와서 대화를 끝내셨다”고 말했다. . 인간사에 간섭했다는 비난도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국정에 대한 정치적 간섭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 목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해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통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신고의 근거가 된 영상 녹화 및 신고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문제도 논의된다. 이날 서울의소리는 이 선물을 회사에 근무하는 이명수 기자가 자비로 준비한 뒤 최 목사를 통해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선 직전인 지난해 1월 이 기자와 김씨의 통화 내용이 MBC에 보도되자 김씨가 이의를 제기해 보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보이스는 “비밀면접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비밀면접의 위험성이나 비윤리성보다 비밀면접으로 보장되는 국민의 알권리 여부가 분명히 더 중요한지 여부”(인터뷰)는 받아들일 수 있다. ”
청와대는 보고서가 나온 다음날 논평을 하지 않았다. 여당 관계자들은 당초 선물을 돌려줄 예정이었으나 가방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한남동 공관으로 가져가는 바람에 반환 시기를 놓치고 대통령에게 가방을 보냈다고 주장한다. 선물은 ‘반품 선물’로 분류되어 창고에 보관되었습니다.
만약 이 선물이 윤석열 회장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직자는 배우자가 금지된 자금이나 물건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이를 즉시 소속 기관장에게 보고하고 기부자에게 즉시 반환해야 한다. 반품이 곤란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소속시설장에게 인계할 수 있습니다.
이날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튜브 채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뇌물수수에 해당하는지, 대가를 요구하는지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가 최씨한테 비싼 브랜드 가방을 선물 받았나? 그렇다면 그녀는 그것들을 돌려주었나요? 아니면 아직도 가지고 있나요? 청와대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최씨에게 브랜드 가방을 건네준 최 씨와의 면담 이유와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는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취재한 장인수 기자는 최근까지 MBC 기자로 활동했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기 전인 21일 그의 사임 요구가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9월 말경 보도를 받았고, 보도국에서 일부 사실 확인과 잠복 인터뷰를 둘러싼 논의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곽진상·고한솔·배지현·최성진 기자 ([email protected]로 문의)
옮긴이: 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