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염수 방류에는 반대 72.4%, 찬성 20.4%
72.6% “물론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
일본이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을 막아라. 제주범도운동본부는 29일 오후 제주시 누형오거리에서 제3차 범도의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처리를 규탄했다.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거기/연합뉴스
한 환경단체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했기 때문에 바다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응답자의 72%가 ‘당연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해양위원회는 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에 대해 반대가 72.4%, 찬성이 20.4%로 찬성보다 3.6배나 많았다. ‘모른다’와 ‘기타’는 총 7.2%를 차지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성별, 연령,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비판적인 의견이 많아 법안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가 61.3%”라고 밝혔다.
정부는 마리화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은 ‘과학적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찬성도 반대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전제를 전한 뒤 정부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7%가 “사실상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당연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71.6%로 ‘잘못된 결정'(20.0%)의 3배를 훨씬 웃돌았다.
한국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78.3%가 찬성, 18.5%가 반대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65.2%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30.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짜 뉴스, 괴담으로 규정하면서도 지지 의견을 숨기기 위해 그렇게 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의 두 단체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생성하는 RDD ARS(Interactive Voice Response System) 설문조사 방식을 실시하였다. 95% 신뢰 수준, ±3.1% 샘플링 오류. 설문지와 결과는 환경보건시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남정연 기자 (문의 [email protected])
DK가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