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한국 최초 여성팬 붐…일본 남성을 사로잡은 한국영화 5선 – 단미

  • 약 20년 전 발생한 한국 최초의 붐은 주로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 이전부터 일본에서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 게다가 영화를 감상한 사람들은 일본 남성들이었다. 당시 그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5편을 소개합니다.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드라마)

20년 전, 일본에는 갑자기 한류 열풍이 불었다.

2003년 4월 NHK BS2에서 ‘겨울연가(KBS2/2002)’가 방송되면서 갑자기 인기를 끌었다. 배용준도 붐을 타고 일본에 왔다. 용사님은 일본의 중장년 여성들을 흥분시켰습니다.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 붐은 이제 한 순간이 아닌 ‘제4의 한류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점진적인 변화를 겪어온 K 콘텐츠는 일본인들에게 더욱 친숙해졌으며 폭넓은 세대가 즐겨찾는다.

올해는 1차 한국 붐이 일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붐 초기의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어 있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겨울연가’ 이전부터 일본 남성들을 사로잡은 한국영화 5편을 소개합니다! 전 세계 남성들을 사로잡은 영화는 무엇일까?

슈리 (1999)

첫 번째는 1999년 한국에서 개봉해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슈리’다. 일본에서는 2000년 1월 개봉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예능에서 폭넓게 그려지지 않았던 ‘북간첩’ 역할을 과감하게 담아내며, 분단국가의 비극적인 운명을 멜로드라마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연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잘 알려진 배우 한석규가 맡았다. 그는 북한 간첩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원 특수요원인 주인공을 연기한다. 그의 파트너 역은 영화 ‘기생충'(2019)의 주연 배우 송강호가 맡는다.

“슈리”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배우 :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외

●현재 제공되는 영상 전달 서비스(10/4 현재): 없음

“슈리”

JSA(2000)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등 올스타 출연진이 출연하는 JSA는 남북한 군인들의 금지된 교류를 그린 긴장감 넘치는 명작이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측 경비대원 1명이 총격을 당해 사망한다. 북한은 ‘남측 테러설’을 주장하고, 남측은 ‘북한 납치 의혹’을 주장하고, 군인들은 계속해서 서로 다른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중립국 감시위원회는 스위스군 소피(이영애 분)를 담당 조사관으로 파견한다. 그녀는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힙니다.

『JSA』

‘JSA’ (이미지 출처 : movie.naver)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신하균 외
●현재 이용 가능한 영상 배포 서비스(10/4 현재):
・유넥스트
・FOD
・아마존 프라임

신비한 여자친구 (2001)

다음은 한국의 기념비적인 로맨틱 코미디 <나의 기괴한 그녀>이다. 2003년 일본에서 출시돼 폭발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 작품은 당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차태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았다.

지독하게 사납고 이기적인 여자친구와 나약하고 지루한 남자 주인공. 두 사람의 일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지만,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발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상한 여자친구’ (이미지출처: movie.naver)

●배우 : 전지현, 차태현 등
●현재 이용 가능한 영상 배포 서비스(10/4 현재):
・유넥스트
·텔라사
・아마존 프라임
· 훌루
· 낙천 텔레비전

“신비로운 여자친구”

실미드 (2003)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지만 역사에서 지워진 국군 684부대와 실미도 사건(실미도)을 소재로 한 재현작이다.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 시도에 대해 우리 정부는 실미도에서 사형수 등 31명을 검거해 비밀리에 김일성 암살을 명령했다. 이들은 이때부터 ‘684부대’로 명명돼 특수요원으로서의 집중훈련을 시작했다.

2003년 12월 국내 개봉 당시 “사회에 숨겨왔던 역사적 사실을 폭로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전국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실미드’ (이미지출처:나무위키)

●출연 : 안성기, 설경구, 허준호 등
●현재 이용 가능한 영상 배포 서비스(10/4 현재):
・아마존 프라임

“실미드”

브라더후드 (2004)

후자는 한류 사천왕 중 두 명인 장동건과 원빈이 출연해 일본에서 흥행한 전쟁영화다.

2004년 6월 일본에서 개봉됐다. 당시 ‘슈리’의 대성공으로 일본 내 한국영화 상영 건수가 늘어나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겨울연가 붐이 시작된 만큼, 같은 달 개봉한 영화는 물론이고 ‘실미도’도 한류 붐의 수혜를 입었다고 한다.

‘형제’는 한국전쟁에 참전하며 어려운 운명에 직면한 형제들의 유대감을 그린 작품이다. 비극적인 스토리와 현실적인 전장 장면이 화제를 모았고, 영화는 국내 기준 1,1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실미도(2003)의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000년대 초반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형제애”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배우 : 장동건, 원빈, 이은주, 최민식 등
●현재 이용 가능한 영상 배포 서비스(10/4 현재):
・아마존 프라임
·애플티비
・유넥스트

“협동 단체”

이번에 선보이는 5점의 작품 중 4점은 남북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는 북한 납치 문제와 북한 왕실의 생활 방식이 언론을 통해 자주 거론됐다.

이에 따라 남북관계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졌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류 붐이 일어나기 전 일본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한국영화는 젊은 시절 배우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지금 봐도 여전히 울려 퍼지는 작품이 많다.

사카이 치아

제 이름은 사카이 치아이고 한국 백화점 지하를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한국 드라마의 팬이었지만, 주로 K-POP 관련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 SNS의 최신 트렌드와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스타들의 실제 모습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모토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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