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k-BAR]신민정의 앞줄 뒤 브리핑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실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서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를 자처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야당 민주당 진교훈 후보를 17.15점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 김 후보도 윤석열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처럼 여당 소속임을 강조했지만 두 자릿수 차이로 선거에서 패해 그런 전략은 맞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효과적인. 없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여당 안팎에서 선거 패배 책임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패배를 예측하게 만든 세 가지 핵심 장면을 소개한다.
■악한 짓을 한 사람들의 힘 “대통령 얼굴 보면”
여당 안팎에서는 “김 후보가 공식적으로 후보로 인정받은 순간부터 이번 선거 패배는 예견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태우 의원은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시장에 당선됐지만 문재구 대통령 특별감찰단 소속 시절 조국 민정수석을 만났다. 관리에서. 그는 올해 5월 유재수가 (당시) 감찰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뒤 공무 중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구청장직에서 해임됐다. 이번 보궐선거가 나온 것은 고작 판결문이 나온 뒤 구청장 자격을 상실한 김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김태우 전 강서구시장이 2019년 4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강서구 보궐선거 경선결과’에서 후보로 확정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지난달./연합뉴스
그러나 윤석열 총장은 형기를 마친 지 3개월 만인 8월 김씨를 사면해 정식 후보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국민의힘은 선거가 자기 정당에 귀속된 선거라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는 당헌 조항에 따라 후보 공천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그 이상은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절대 인증할 수 없다” 혼란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최후의 노력으로 당은 내부선거를 통해 김 후보를 정식 후보로 내세웠으나 ‘윤 총장의 의견을 참고’해 검토해 보기로 했다. 그 이유를 밝힌 사람을 끌어들인다”며 “후보 자격으로 다시 보궐선거를 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최진원 경희대 행정연구원 교수는 “결국 유권자들은 김 씨의 보궐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우리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 국민의 뜻에 어긋나는 결정이다”고 말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발산역 앞 광장에서 국민의힘 대표들과 당 주요 의원들이 김태우 후보 표결을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근로자를 위한 선거라고는 하지만… 구도는 ‘윤석유vs이재명’이었다.
참패 이유 중 하나는 민주당의 ‘윤석유 심판선거’로 국민의힘이 장악됐다는 점이다. 김기현 의원은 5일 “강서구시장 보궐선거는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국민을 위해 일할 노동자를 선출하는 선거”라며 “선거를 위한 선거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정부 비난론에 맞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의 사기를 악용하는 선거라며 선거운동 중간에 공격적으로 강조해 ‘인석여 대 이명박’이 됐다. ”라는 구도가 나올 것이다. 퍼즐이 완성되었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 하루 전인 10일 최종 항소에서 “비리 혐의자(이재명 의원)의 ‘아바타’가 구청장이 된다면 그 사람은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철 정책위의장도 “강서구민들이 주권의지를 발휘해 이런 권력형 불의를 청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고, 여당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막강한 구청장이다.” “그 배후는 누구인가? 그 배후에는 범죄자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상도 지역의 한 대표는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불리한 선거였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 선거였으니 조용히 치러졌어야 했지만 이번 선거는 선거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vs 이재명’에만 너무 집중했다.
김태우 당시 검찰 수사관은 지난 2019년 1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을 방문해 증인신문을 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 강창관 기자 //한겨레신문
“40억원은 애교”, “대법원 보복 판결” 호감도 하락
김 후보 자신의 ‘실수’와 책임회피로 인해 자체 ‘호감도’가 하락했고, 이는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28일 대선위원회 개회식에서 이번 보궐선거에 투자한 국민의 세금 40억원에 대해 “이 40억원 중 1000원을 (당선 후) 쓰겠다”고 말했다. 후원자). 그는 “사람들이 1억 원 이상을 벌어야 하는 수수료만큼이나 매력적인 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당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각각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했다. 강서구에서는 보증금 1000만원(전세, 계약시 임차인에게 거액의 보증금을 맡기고 월세는 없는 부동산 임대 방식)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강서구에 이 한 채의 주택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며 “문제의 핵심을 무시한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김 후보는 직무 과정에서 비밀을 폭로한 혐의로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내내 대법원의 보복 판결인 선거였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였던 조국 전 대법원장에 대한 의혹을 폭로한 혐의로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대법원장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심사에서 “3심까지 결론과 이유가 같았다면, “그가 이렇게 대답한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법원 시스템의 결과에 대해 좀 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민정 기자 ([email protected])
DK가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