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는 최근 ‘2015 대한민국 외국인투자주간’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 기간 중 ‘외국인투자 포럼’을 열어 한국의 투자유치 현황과 한국의 투자유치 장점을 외국 기업에 소개했다. 외국인 투자와 투자 환경. 한국기술창업보육센터 청년창업스튜디오에서 메이커들이 분주하게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사진=리샤 기자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디고 하방압력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더욱 힘쓰고 있다. 최근 한국의 투자진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15 한국 외국인 투자 주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행사 기간 동안 한국 투자를 소개하는 ‘외국인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회사에. 투자유치 현황, 한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 장점, 투자 환경 등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국인투자주간’은 10년 연속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외국 기업은 한국 기업과 1:1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2014년 한국은 19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15,000개의 외국 기업이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2015년 한국의 외국인 투자액은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관 왕콩롱(Wang Congrong)은 2014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 투자가 거의 5억 달러에 달해 2013년의 두 배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경제는 매우 상호 보완적이며, 여지가 매우 큽니다. 산업협력과 발전을 위해 최근 몇 년간 한중 인적교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산업과 투자방식이 다양해지는 등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말까지 중국 기업은 주로 판매 및 유통 산업, 부동산 개발 및 임대 산업,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식품, 기계 및 장비, 전자 및 기타 분야에서 한국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 52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유럽연합(EU) 3대 경제국인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아시아 국가는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한국의 모든 자유무역협정(FTA)이 다루는 경제 규모는 전 세계 GDP의 73%를 차지한다. 이는 한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그는 특히 중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때 한국이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시장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더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무역투자국 관계자는 “과거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국내 시장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제 한국 정부는 한국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한국은 거대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을 외국인 투자 유치의 최전선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건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경제일보’ 기자들이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넓은 도로와 수많은 고층 건물이 있고, 50개에 가까운 다국적 기업이 투자해 정착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8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자 현재 가장 성숙한 경제자유구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국제 화물 운송량 세계 2위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비롯해 송도, 영종, 청라 3개 지역이 포함된다. 각 지역마다 개발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릅니다. 그 중 송도의 발전방향은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 생명공학이다. 영종의 발전 방향은 항공, 물류, 관광입니다. 청라의 발전방향은 금융, 레저, 첨단자동차제조입니다. 2020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기업, 연구소, 교육, 의료, 문화, 여가, 주거 등이 통합된 성숙한 국제경제자유구역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2003년부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외국 기업에 좋은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세 감면, 금융 지원, 규제완화, 원스톱 서비스 등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온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003년에 설치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2013년에 설치된 황해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동해안충북 경제자유구역 등 8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