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후배를 꺾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 ‘스포츠 구단의 나쁜 습관을 비판하지 않고 받아들인 것을 후회한다’ – J-CAST 뉴스[Texte intégral]

2023년 8월 17일, 한국프로야구 KT 위즈 소속 외야수 배종대(28)가 고교 후배에게 체벌을 가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사과했다. 국내 여러 언론도 이날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 배종대 (배종대 인스타그램)

  • 배종대 (배종대 인스타그램)

“여건이 좋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지 통신사 ‘연합뉴스'(웹버전)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01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대만 캠프에서 신입생에게 체벌을 가한 사실을 SNS를 통해 폭로했다. 체벌은 3학년 학생들의 지시로 진행됐는데, 배씨는 후배 한 명 한 명의 엉덩이를 방망이로 세 번씩 때린 뒤 곧바로 후배들에게 사과했다. 그 이후에는 공격성이나 언어폭력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백했어요.

항의는 체벌 피해를 당한 고등학생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기사에 따르면 후배는 피가 자신을 방망이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 후배는 배씨의 소속사인 KT 위즈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배씨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대응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기사에는 배씨의 측근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 초 한 후배가 구단에 연락해 보상을 요구했다. 수천만 원에서 올 시즌 연봉의 절반(1억7천만 원=약 1천800만 엔)에 이르는 거액을 요구하며 받아들였다. 우리는 어려운 조건을 제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는 계속해서 에이전트를 통해 연락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그가 프로로 전향한 뒤 폭력 사건이 불거진 바 있다.

국내에서는 과거 선수가 프로로 전향한 후 고등학교에서 폭력 사건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는 투수 안우진(23)이 고교시절 동료들을 폭행해 한국야구공사 소프트볼이 주관하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KBSA)는 영구 정지되었고 Target은 강탈당했습니다. 지난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KBSA 소관이 아니었지만 현지 언론은 이번 선정이 여론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선수 폭력 사건이 발견됐다. 7월 6일, SSG 랜더스 소속 육군 2군 선수들이 올해 합류한 신입 선수들의 태도가 좋지 않다고 질책했다. 이후 다른 선수는 ‘일반적인 태도’ 때문에 신인을 방망이로 때렸다고 한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조선'(WEB판) 등이 보도했다.

같은 매체는 그가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있던 2020년 선수 폭력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 이후 야구계 내에서 실망스러운 목소리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웹본)는 “당시 구단에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선후배 사이의 나쁜 버릇은 사라지지 않고 이런 폭력 행위가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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