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증가? 아니,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요? 정부, ‘싼’ 담배값 대폭 인상 (1/4) | JB프레스

정부, ‘값싼’ 담배 가격 대폭 인상

지난 10년 동안 물가와 인건비가 일본을 앞지른 한국에서는 담배값이 ‘싸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2015년 초 한국 정부는 2015년 초 가격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가격 인상률은 80%이다.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정 상황에 대응해 세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형표(1956년생)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4년 9월 11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담배세 인상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 이름은 ‘범정부 흡연 종합대책’이다. 이는 정부가 금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해명을 내놓은 이유, 이 계획에 ‘범정부 흡연 종합대책’이라는 다소 과장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증세에 대한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80% 물가 인상, 사실상 ‘대규모 세금 인상’ 2배 이상

서울의 한 편의점에 줄지어 늘어선 담배들

국내에서 대량으로 판매되는 담배 가격은 2,500원(1엔=10원)이다. 비용은 약 250엔 정도입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가격이 2,000원 ​​인상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80%의 가격 인상이니 꽤 파격적인 조치입니다.


그런데 재팬타바코(JT)의 ‘메비우스 1mm’ 가격은 2,700원이다.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270엔이 됩니다. 일본에서는 430엔으로 꽤 저렴해요.

나는 한국에 살면서 슈퍼마켓에서 파는 생필품이나 식품의 가격이 일본이 더 싸다는 걸 자주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담배 가격은 ‘전례없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싸다고 느끼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전기비와 교통비 등이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가격 인상에는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 통제’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서는 한국이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담배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도 담배 가격의 대부분은 세금이 차지한다.

국산 담배 2,500원의 경우 배송비+유통마진은 950원이다. 나머지 1,550원은 세금(담배소비세 641원, 지방교육세 321원, 부가가치세 234원)과 건강증진비(354원)에서 나온다.

가격을 2,000원 ​​인상하면 배송비+유통마진 1,182원이 되고 나머지 3,318원은 세금 및 수수료가 됩니다. 배송비+유통마진이 20% 이상 오르고, 세금+부담금도 2배 이상 늘어나 사실상 ‘세금 대폭 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왜 이런 정책을 내놓았을까?

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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