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역량 확대, 세 가지 과제 = 한국: 정치/사회: 한겨레일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10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달 15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상황/연합뉴스

정부는 2006년부터 18년간 연간 3058명 정원이었던 전국 의과대학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000명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16일 연설에서 2025학년도 의대생 신입생 수를 우선 1,000명 정도 늘리고, 이후 1,000명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이전에 완료되는 2028학년도까지 이 역량을 유지하거나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학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의 반대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선 보건사회부가 구체적인 범위를 정해 내년 4월까지 교육부에 통보해야 한다. 질문에는 어느 대학에 증가된 수용력을 할당해야 하는지, 추가로 훈련받은 의사가 도시가 아닌 지역과 주요 의료 지역에 배치되도록 하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1.몇 명을 추가해야 하나요?

전문가들은 매년 1000명 이상씩 의과대학 교직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의과대학 정원을 연간 1000명 이상 늘리고 신입생을 선발하면 10년 정도 뒤에 의사 수요를 추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가 되십시오. 다시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대학이 가르칠 수 있는 학생을 갑자기 늘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르칠 수 있는 학생 수를 점차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해보다 학생 수를 5%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그렇게 하면 학생 수는 2025년 3,058명에서 3,211명으로 늘어나 2030년에는 학생 수가 더 늘어난다. 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인구변화에 따른 의사 인력 배치 전망’ 보고서에서 “의사 1인당 업무량을 현재(2019년)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2019년까지 국내 인구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50년.” 의사 수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추가로 2만2000명 이상의 의사(한방의사, 치과의사 제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새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할까요, 아니면 기존 의과대학 수를 늘려야 할까요?

국립대병원이 없는 지역에서는 인근 국립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자는 지자체가 많다. 국립대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의사로 활동하면서 의료와 생활여건이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보건경제학)는 “경북 북부와 전라남도, 충청남도 국립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역의료병원을 (의과대학)부설병원으로 전환하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50명 이상 확대됩니다. 고급종합병원 개원기준인 20개 이상의 임상과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의 학생과 교수진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회부 내부 문서인 ‘의사인력 참고자료’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평균 정원은 76.5명이며, 이 가운데 17개 대학(42.5%)이 50명 미만이었다. 반면 독일은 38개 의과대학의 평균 정원이 248.9명(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약 3.3배로, 모든 의과대학이 50명 이상의 정원을 갖고 있다. 미국(146.2), 호주(183.1), 영국(2020년 기준 205.7) 등 선진국 의과대학 평균 수용인원도 한국보다 높았다. 여나금 한국보건사회과학원 연구위원은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려면 매년 100명의 학생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원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작은 의과대학이 많다”고 강조했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겨레신문

■3.취약지역 및 1차 진료 의사 수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훈련을 받은 의사들이 예전처럼 수도권이나 대중적인 주제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만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외 지역 의과대학이 신입생 선발 시 지역 고교 졸업생을 일정 비율로 선발하는 ‘지방 특별인재 선발’을 더욱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요 연구원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공립의과대학 설립. 강은미 정의당 의원 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올해 7월 ‘공립의과대학 및 공공의과대학원’에서 공립의과대학 졸업자를 내년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 면허 취득 10 수년 동안 공중 보건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정호성 김윤주 임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112375.html한국어 원문 입력: 2023년 10월 17일 07:00
DK가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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