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윤석열 사퇴 후 두 번째 미사 집전: 정치/사회: 한겨레일본

“윤서유가 집에 난리를 쳤으니 스승님이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미국의 도청 문제: “도둑은 우리가 보호한다”

10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친일검찰독재 퇴진 및 국권회복을 위한 월요미사’에서 신부들이 ‘윤석유 사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윤은식 선임기자 //한겨레신문

한국천주교사회운동단체 전국정의의화신사제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사거리에서 ‘프로사임 월요미사’를 거행했다. 경상남도-일제의 반역적인 검찰독재와 국권회복.” 이달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미사에 이어 두 번째 시간미사다.

이날 무연제사장위원회는 ‘스승님이 하셔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과 마산의 민주투쟁과 4·19혁명의 방아쇠, 대한민국 최초의 피비린내 나는 민주화운동”, “15차 전쟁사적지에서 일어난 갈등과 혁명을 생각하면”, “비록 미국의 비밀이 밝혀졌지만 서비스가 대통령실을 도청했는데, 강도를 당한 사람이 실제로는 도둑을 보호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자유란 ‘독선’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엄성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10일 저녁 서울광장에서는 ‘친일반검독재 퇴폐와 국권회복을 위한 월요미사’가 거행됐다. = 윤은식 선임기자 //한겨레신문

신부대기위원회는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로 인해 오염된 집을 청소하는 것은 주인만이 책임”이라며 “집 밖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청년들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동료들과 “경쟁”하십시오. 그는 “여러분이 자신을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젊은이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독립사제위원회는 마산교구에 이어 5월 24일 수원교구, 5월 1일 광주교구, 8월 16일 서울교구에서 순회미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된 성명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님이 하셔야 해요

갈등과 혁명

카마마민주항쟁과 4·19혁명,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민주화운동, 3·15항쟁의 역사적 현장에서 ‘갈등’과 ‘혁명’을 성찰한다. 한국의 역사에서 나라를 망친 사람들은 대를 이어 특권을 누리던 지배층이었고, 그것을 되살린 사람들은 남들이 미워하는 힘든 일을 하며 평생을 보낸 사람들이었다. 우리 가운데 평범한 사람들은 온갖 고난과 굴욕을 견디며, 위기가 닥쳤을 때 하느님과 연대하여 세상의 죄악을 청산하고 인류 본연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일꾼입니다. 1960년 마산 시민들은 “이승만, 여기서 나가라!”라고 외쳤다. 이 1인 독재에서 벗어나라!”고 외쳤고, 1979년에는 “박정희 독재자 유행에서 벗어나라”고 외쳤다. 이승만의 1인 독재와 박정희의 독재는 나라를 오염시키고 나라의 주인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결국 이곳에서 나온 ‘혁명’과 거리에서 벌어진 ‘투쟁’이 나라와 민족을 정화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자유란 무엇입니까?

취임사에서 자유, 독립이라는 말을 30번 이상 반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전임자들도 자유를 강조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모두 권력을 확대하고 폭정을 변명하며 대량 학살까지 저지르는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했다. 대답하자! 자유란 무엇입니까? 자유는 ‘의지대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를 의미합니다. 내 말은 나로부터, 너로부터, 너로부터, 그러므로 위엄이 있다는 뜻이다. 자유라고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담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는 혼자 존재한다는 뜻이다. 나는 묻고 싶다. 당신은 자유롭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인가요?

미국의 비밀정보기관이 청와대를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동맹이자 혈맹 그 이상이라고 믿고 의지해 온 미국이 우리를 등지고 있는 것이 씁쓸하지만 청와대의 대응은 보기 흉합니다. 화난 척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도청이 있었다는 건 근거 없는 거짓말이다. 대부분 가짜다. 악의적인 도청은 없었다”고 했다. 그것.” 미국과 함께.” 반면에 도둑은 도둑을 보호한다. 아울러 그는 표현의 자유보다 국익을 우선시하지 말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여기저기 몸을 웅크려도 늠름하고 당당하게 우뚝 서거나(비밀, 대포탄), 선뜻 내어주어도 엎드리는(외부지불) 자유분방한 남자라고 말하는 이들. 계획). 아마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뭐가 있으면 “네!”, 뭐가 없으면 “아니요!” 같은 간단한 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두려워서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이제 뼈속까지 아픈 영혼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인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부활의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마침내 창살을 풀고 밖으로 나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신약성서는 자신들의 “자기”의 마지막 벽을 허물었던 많은 사람들이 등장했던 혁명의 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사도행전 2:1-47 참조). “나는 그런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마 26:72)고 말한 사람들은 우리는 나그네가 아니므로 “아무도 무엇이든지 그의 것이라 할 수 없고 오직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느니라”(행 4장). , 32) ‘함께 살기’시작했습니다. 삶의 현실을 깨닫고 나서 찾아온 놀라운 변화였다. 신과 인간, 나와 너, 인간과 자연은 둘이나 셋으로 나눌 수 있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에서 나온 하나이다. 당신 없이는 자아가 없다는 깨달음은 성령의 불로 밝혀진 위대한 통찰이었습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나와 너가 떨어져 살았던 과거를 부끄러워하는 것이고, 본래 하나였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되어 ‘함께 사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나만 알고 나만 이익을 얻는다는 환상을 깨면 대한민국은 오늘날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사회에서는 권력이 강한 계층일수록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고 공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를 보존함으로써 우리는 계속해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이기심과 권력에 대한 자만심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상류층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도덕을 무시하는 풍조가 나타났습니다. 식민지 교육의 목적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도자 계급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이익을 대표하는 협력자들의 집단을 만드는 것이었고, 이러한 경향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주인은 세입자가 더럽힌 아파트를 청소할 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마을의 밭이 모두 휩쓸려가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도 하지 않고 달려나갔던 사람들이 어떻게 땅을 구하고 지켜냈는지 다시 생각해 보자.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합니다. 공정, 상식, 외교, 안보, 경제, 복지 등 모든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의 난동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강자는 한없이 복종하게 되고, 약자에 대한 잔혹한 대우는 더욱 심해진다. 단순히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화합과 연대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함께 일하는 화합과 연대가 우선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타를 당하고 도처에서 사냥을 당합니다. 노동자들의 고민, 농민들의 한숨을 남의 문제로 다루는 한 윤석유의 무자비함과 무례함은 계속될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고 배려하십시오.

젊은이들에게 호소합니다. 또래들과 ‘경쟁’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젊은이들의 정신을 높이 평가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물질주의의 유혹에 저항하고 이기심과 분열을 낳는 끝없는 경쟁 정신에 맞서 싸우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빈곤을 창출하고 노동자를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생명과 그분의 형상을 경멸하시고 모든 남자, 여자,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시는 죽음의 문화를 거부하도록 기도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8월 15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2023년 4월 17일
마상강동 사거리에서

조현 | 종교기자([email protected]로 문의)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088134.html한국어 원문 입력: 2023년 4월 17일 10:28
DK가 번역함

Elite Bos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